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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튤립축제 - 노인정 봄나들이

  • 작성일 : 2018-05-08 16:28:00
  • 작성자 : 박창월
  • 조회수 : 37550 명
  • 추천수 : 2 명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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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8일
e편한세상 노인정에서
2018, 세계튤립축제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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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시 30분경 노인정에서 출발
10시 30분경 태안 주차장에 도착 
짙은 안개는
튤립축제장을 떠날 때까지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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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적인 화려한 튤립꽃 정원은
짙은 안개로
톤 다운(tone down)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신비스럽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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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 5천평의 대지에
수십종류의 튤립을 심어
꽃의 품종, 특성, 꽃의 색, 꽃잎의 무늬,
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를 연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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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튤립 정상회담(WTS)에서
2015년, 2017년 태안이
미국, 호주, 터키, 인도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었으나
2018년에는
중국에 밀려 세계튤립축제에
선정되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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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울관장을 중심으로
3곳의 '화가의 정원'과 신품종정원,
알리움정원,
나래분재원, 국내화훼전시관, 꽃향기체험관등으로
플라워 파크가 조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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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1테이블에
담백한 조개탕이 끓여질 때를 기다리는
회원님들 앞에 셋팅되어 있는 반찬들
 
회원님들 전원의 잔에 이슬과 음료를 따라
노인정의 발전과 회원님들의 단합된 모습과 건강을 위한
단합주의 화이팅 구호와 함께 시식이 시작되었다
 
계속이어지는 코스별 음식 중
4인이 먹어도 남을 만큼의 모듬회 한접시는
이곳 식당의 푸근한 인심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 코스로 나온 얼큰한 매운탕은
1인 2piece로 나온 초밥과 다른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는데도
계속 먹게 되었다
 
살찐다고 늘 투덜대던
할매도
할매의 입맛에 맛는 음식 앞에서는
다이어트의 의지도
산산히 무너져 내리게 했던
멋진 점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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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튤립축제장을 둘러 본 후
속동갯벌채험관 데크산책을 위해
관광버스에 탑승을 했다
 
 관광버스에서 내리자
바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속동갯벌체험관 건물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들어섰다
 
갯벌체럼관 우측으로 나있는 데크길에서
바다 앞 모섬까지 이어진 데크 산책로
절벽부위에 배 모형의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곳까지
속등데크산책로가 이어졌다
 
서해 앞바다의 천수만을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든곳이며
해질녁 아름다운 석양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명소자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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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노래방기기 앞에서
노래와 춤으로 흥에 겨웠던 회원님들 두분이
홍성의 8경중 하나인 모섬의 전망대 대신
바닷가 해변 한곳에
술자리를 마련해 놓고
전망대에서 내려오시는 회원님들을 반기고 계셨다
 
할매 역시
좋은 곳,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곳이라면
마다하지 않는 달달한 그 맛을 즐길 줄 아는지라
할매한테 오는 잔 마다하지 않았다
 
비록
뻣뻣한 오징어포 안주지만
속동마을 앞,
바다 바람이 불어주는
시원한 겹드리 안주와 함께할 수 있어
그 맛 또한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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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데크산책을 끝마치고
예산 덕숭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2000년 고찰 수덕사 탐방이 이어졌다.
 
수덕사로 오르는 길
아름드리 고목이 시선을 끄는 옆으로
해탈교를 지나면 미술관이 나온다
미술관 옆으로 나있는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고암 이응노 화백이 구입하여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수덕여관이 나온다
 
일주문을 지나자
볏집 이엉으로 지붕을 이는
수덕여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막 일주문을 지났을 뿐인데
회원님들은 벌써 수덕사 탐방을 끝내시고
내려오시는 중
할매의 바쁜 마음은 발걸음을 빨라지게 했다
 
종무소 앞
수백년도 훌쩍 넘겼을 것 같은
느티나무에서 기념사진 남기고
종종걸음으로 수덕사 대웅전을 마음에 담고
내달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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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쁜 숨 몰아쉬며
내려온 할매에게
회원님들께서 따라주신 시원한 동동주 한잔,
참으로 감사했다 
 
여행을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e편한세상 관리사무소 전 직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안정된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노인회 회장님께 감사드리면서
함께하신 회원님들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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